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탄소년단/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여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친위대(나치 독일)/대중문화, 문단=2.1)] 어쨌든 이 논란을 계기로 보이런던 논란이 국내 커뮤에서 재조명되면서, 70년대 펑크 패션에서 소위 저항적 의도로 나치 상징을 의도적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것이 나치를 경계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기성세대들이 나치를 혐오한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도발하는 [[어그로]]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펑크 패션의 흑역사이기도 하다. 1970년대 당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동반자였던 말콤 맥라렌이 나치 물품 수집광이었던 것이 영향을 주었다.[* 당시 디자인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문서에도 실려 있다.] 이 [[https://punkrocker.org.uk/punkscene/swastica.html|글]]에 언급된 펑크 뮤지션 [[수지 수]]의 발언을 통해서 그 의도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 '''We hated older people always harping on about Hitler, 'We showed him,' and that smug pride. It was a way of watching someone like that go completely red-faced.'''[* 다만 [[수지 수]]는 [[전쟁]] 같은 진지한 주제를 음악으로 다루어 높은 평가를 받는 뮤지션이다. 당연히 이 사람도 나치는 아니다. 문제의 발언은 기성세대의 위선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으나, 앞서 언급된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마찬가지로 나름 명과 암이 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정작 독일에서는 의도가 어떻든 나치 상징 자체를 금기시하여, 역사적 고증이 필요한 경우 아니면 내보이지 않는다. [[임재범]]이 반전 메시지 전달 차원에서 나치 군복을 벗어던진 퍼포먼스를 독일 유학파 [[진중권]]이 비판했던 것은 그런 사회적 맥락이 있었던 것이다. 엉뚱하게도, 이 시절 물품이 2010년대 우리나라 잡지사 스튜디오 한구석에서 발견될 수 있었던 것도, 저 시절 펑크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돌고 돌던 구제 물품이 우리나라 수집가의 손에까지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우리나라에 펑크 문화가 소개될 때 이런 흑역사는 가려진 채 [[아나키즘]]과 '''저항 정신'''만 알려졌기 때문에, 나치와 연루되었을 가능성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서 패션 산업 종사자들이 이를 걸러내지 못했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체주의를 반대한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서구에서는 펑크계에 나치가 묻었다는 논란이 여전히 존재한다. 실제로 네오나치 펑크 밴드들이 등장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애초에 흑역사를 몰랐기 때문에, 어찌보면 한국의 펑크락은 흑역사에 물들지 않고 '''조선펑크'''로 토착화되어 기성 세대들의 전체주의 문화에 저항하는 진취적인 음악으로 재해석되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 밀리터리 덕후, 전쟁사 덕후가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뭐가 나치/친위대 물건인는지도 잘 모른다. 그냥 군용 모자일 뿐.] 실제로 해외 웹을 찾아보면 이런 흑역사를 다룬 자료들이 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Hakenkreuz+vivienne+westwood&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twNKVkJHjAhUzKqYKHeLGAdwQ_AUIECgB&biw=1093&bih=500&dpr=1.25|구글 검색 결과]][* 참고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데이비드 보위]]가 1976년 당시 나치 미화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로남불 행태를 보였다. 정작 보위가 휘말린 논란은 해당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일부 오해도 있었으나, 어쨌든 보위는 사과하고 인종차별 반대와 세계 평화의 메세지를 담은 음악 활동을 하며 속죄했는데,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